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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마트/건축현상공모리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현상결과


올해의 가장 큰 건축 이슈중에 하나였던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 현상설계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1차 심사때는 카즈요 세지마가, 2차 심사때는 아라타 이소자키가 참여했고,

물론 서현 교수님께서도 공정한 심사를 해주셨습니다.

대형프로젝트면 의례있어왔던, 대형사무소들의 주도권 장악의 분위기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좀처럼 보이지 않아 마음이 놓입니다.

공정한 심사의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분투했던 정림건축은 최종안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박수를 보낼만한 것 같습니다.


[공식 기사 내용]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축설계 공모』당선작 발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지난 5일 『국립현대미술관 (가칭)서울관 건축설계 공모』심사를 마치고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본 심사는, 지난 2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113개 팀 가운데 선발된 5개 건축가 팀들 간의 제한 경쟁으로 이루어 졌다. 국내외 저명한 건축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열띤 논의를 통해 콘소시엄으로 참가한 mp_Art Architect와 (주)시아플랜에게 최종 당선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강석원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주변 환경 및 전체적 도시맥락과의 관계에 대한 해석, 부지여건상 지하화 될 수밖에 없는 공간에 대해 동선 및 환경문제의 해결방법에 중점을 두었다.”고 심사 주안점을 설명하며, 또한 “당선작은, ‘마당’ 개념을 도입하여 주변과 조응하는 적절한 스케일을 구현함으로써 건물 내외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데 성공하였고, 도심속에서 미술관과 관객과의 관계정립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져, 21세기 미래지향적 미술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고 당선이유를 밝혔다. 

주설계자인 민현준 건축가는 신예건축가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학원, UC Berkeley에서 건축학을 전공하였다. 현재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mp_Art Architect 대표이며 행복도시 중앙공원, 공주 고마미술관 공모전등에 입상한바 있다.  

그간 종친부 유구 발굴 등으로 다소 주춤했던 (가칭)서울관 건립사업은 설계자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상반기에는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출품작과 당선작은 추후 국립현대미술관(과천시 막계동)에서 9월중에 전시될 예정이다.

▷ 당선작 이미지

공개된 이미지의 크기가 작아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긴 힘들지만,

대략적으로는 미술관의 이기심을 버리고 미술품이 주체가 되고자 했으며, 지하로 내려갈수 밖에 없는 대지의 상황을 잘 풀어내었다는데 9월에 있을 전시를 가보고 다시 한번 얘기해보는 기회를 마련하면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배치도에서의 중정과 매스의 비율과 비례가 참 적절하지 싶습니다.